▲정부가 중국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양국 ‘협약화 방안’을 마련해 11월 예정된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때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이낙연 국무총리도 15일 처음 열린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중국의 책임있는 협력을 요망한다”고 말했는데요. 글쎄요 우리 정부가 앞으로 중국 눈치보지 않고 할 말을 할 지는 더 지켜봐야겠죠.
▲다음 달부터 시외버스 요금이 평균 10.7% 오르네요. M-버스(광역급행버스) 요금도 경기지역은 400원, 인천은 200원씩 올라 모두 2,800원으로 인상됩니다. 국토교통부가 15일 이런 내용의 시외·M-버스(광역급행버스) 운임 요율 상한 조정안을 발표했는데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했는데요. 요금을 조금만 올렸다고 생색내는 것 같아 거북하네요.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흑자가 8개월 만에 최소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2월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48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80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경상수지 흑자 폭이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일각에서는 월간 기준으로 올해 중 적자 전환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는데요, 비상 걸린 수출 전선이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