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문근영이 털털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문근영,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이 첫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해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이 해외 편이었다면, 이번에는 국내 편으로 한반도의 동서남북을 둘러싼 선들, 그리고 그 선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문근영이 등장하자 멤버로 합류하자, 전현무와 설민석 강사는 시선을 떼지 못했다. 전현무는 “방송을 이렇게 오래 했는데도 실물을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문근영은 설민석 강사의 팬이었다. 그는 “가끔 설민석 강사님의 영상도 찾아봤는데, 쏙쏙 알아듣게 잘 알려주셔서 역사를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하고 발전하시려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유병재는 문근영을 향해 적극적으로 관심과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는 “예전에 문근영 씨와 내가 닮은꼴이라고 기사가 났다”고 했고, 문근영은 “그 얘기를 듣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내가 봐도 똑같더라”며 인정했다.
이날 유병재와 문근영은 얼굴이 바뀌는 앱을 이용해 사진을 찍었고, 실제로 닮은꼴 사진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