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의 매출 90% 이상은 콜레라 백신 단일 품목으로 전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제형의 콜레라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구완성 연구원은 “콜레라 백신 시장은 녹십자, LG화학(구 LG생명과학), SK케미칼 등 국내 대형 백신 업체가 진입하지 않은 니치마켓”이라며 “향후 콜레라 백신의 수출 규모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 통관 데이터를 통한 실적 추정의 의미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유바이오로직스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춘천시 지역의 백신 수출 통관 데이터를 콜레라 백신 데이터로 추정해 볼때 1월 통관 수치는 전년대비 7.7% 증가, 전 월대비 117.6%증가한 344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연간 매출액 성장에 대한 가시성 확보를 위해 향후 이 데이터를 계속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