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18일 영업전략 재정비 효과가 4·4분기부터 국내 매출 회복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4·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222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이었다. 원데이 뷰티의 성장이 전사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10월에 출시한 신제품(수지 브라운, 클라렌 블루문)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경쟁사인 PB업체들에게 ODM 공급을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민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3·4분기까지 부진했던 국내 영업 때문에 2018년에는 실적 역성장을 기록했다”면서 “국내 매출 회복이 나타나고 있어 매수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