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폴더블폰에 강화유리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오롱인더(120110)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8.97% 떨어진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코오롱인더의 투명 PI필름 대신 국내 강화유리 전문기업의 강화유리가 적용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탓이다. 다만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외의 업체들도 계속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CPI를 대체할 소재는 없다”며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강화유리가 적용되더라도 코오롱인더에는 큰 악재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