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신청 접수

경기도는 우수 공공시설물 보급과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올해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인증제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디자인이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선정해 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공공시설물은 가로등, 파고라, 벤치 등 공공장소에 설치, 관리되는 가로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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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대상은 시장에 이미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공공시설물이다. 시설물의 디자인 개발·설치를 완료한 도내 지자체, 산하기관과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유통이 가능한 국내 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1차 온라인 서류심사와 2차 현물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인증 받은 시설물은 3년간 경기도 인증마크인 ‘GGGD(Gyeong-Gi Good Design)’ 사용, 디자인경기 홈페이지 탑재,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 설치 권장과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난해 인증제에는 총 153개의 공공시설물이 신청해 47개가 인증과 재인증을 받았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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