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단공 대경본부 구미거점 클러스터사업 설명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0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산호텔에서 2019년 구미 거점 클러스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일명 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중점추진 분야를 참여기업과 공유하고, 관계 기관과 기업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공단은 클러스터 사업 중점 추진사업 및 개편방향, 정부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대구 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 구미시청, 경북테크노파크) 대학·연구소 기술이전 정보(경북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경북지식재산센터)를 제공했다.


클러스터사업은 2005년 처음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14년간 구미 국가산단과 대구 성서 일반 산업단지 기업에 1,005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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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매년 기술세미나, 과제발굴 소규모 모임 등 300회 이상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수시 발굴된 과제를 연간 100건 이상을 지원하며 산업단지 중심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판로개척에 기여해 왔다.

따라서 올해는 산업단지 기반 경제 활력 회복과 혁신성장을 위해 기업 자생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점 추진 분야로 스마트 팩토리구축(스마트 산학연협의체 신규 구성, 스마트제조 프로젝트 R&D, R&D 및 사업화 역량 강화(기술거래 촉진 및 사업화 연계)를 정했다.

산단공 윤정목 본부장은 “구미지역 실물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사회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기업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산단공은 입주기업체와 사업 참여자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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