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김경호(사진) 홍익대 교수를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홍익대 부총장, 한국씨티은행 사외이사, 신한금융투자 사외이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한국정부회계학회장을 지낸 회계 분야 전문가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중임할 수 있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4명 가운데 한종수 이사가 물러나며 유석렬, 스튜어트 솔로몬, 박재하 이사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사외이사는 다음달 27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