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증권사 처음으로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연 3.5%(세전)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발행어음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 브랜드 ‘나무’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만명에게 판매하는 상품으로, 가입 한도는 200만원이고 6개월 만기가 적용된다.
나무 가입과 동시에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1만명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주는 이벤트도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한다.
가입은 카카오톡을 통해 카카오페이의 ‘금융제휴’를 선택한 뒤 ‘통장’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안인성 WM 디지털본부장은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2030세대의 증권업에 대한 장벽을 낮춰 투자·재테크 플랫폼 플레이어로서 NH투자증권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신규(휴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립식 발행어음도 이달 말까지 판매 중이다. 월 최대 50만원, 연간 600만원 한도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중도 인출 시에는 1.0%의 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최대 연 3.5% 금리의 외화발행어음도 판매하고 있다. 단 하루만 맡겨도 연 2.0%의 수익률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