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1일 아모텍(052710)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전방 시장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부진한 실적은 이미 주가에도 악재로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511억원, 영업손실은 14억원으로 모바일 시장 부진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갤럭시S10 시리즈 공개 이후 3월 출시 예정으로 부품 공급은 1월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1·4분기에는 온기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외형과 손익은 전년 대비 크게 훼손됐었지만 전장 매출이 꾸준히 성장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KTB투자증권은 평가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800억원, 올해는 1,0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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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객사 안테나 점유율도 견조 웨어러블향 무선 충전 공급도 올해 1,000만대 수준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사업으로 진행 중인 MLCC는 상반기 양산 목표로 순항중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8,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