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임에 성공한 이종덕(사진)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말 대구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응모해 최종 후보로 선정된 뒤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근 13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사장은 지난 11·12대 사장을 거치며 지역 숙원이었던 ‘안심뉴타운 도시재생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대구 균형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수성알파시티,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육성에 기여했고 배리어프리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지난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스마트도시 선도 공기업’이란 비전을 선포한 만큼 스마트시티 조성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