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화웨이, MWC서 마켓 디벨롭먼트상 수상

케빈 쉬(왼쪽)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마케팅 오퍼레이션 총괄이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 행사 중 ‘GTI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웨이케빈 쉬(왼쪽)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마케팅 오퍼레이션 총괄이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 행사 중 ‘GTI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웨이



중국 정보통신(ICT)업체 화웨이가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열린 ‘GTI 어워드 시상식’에서 ‘마켓 디벨롭먼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화웨이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 기간 중 GTI 어워드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웨이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과 표준에 대한 장기 투자와 기술 축적을 이룬 공로를 인정 받았다. GTI는 5G 기술 확산과 혁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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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3GPP 표준을 상용화 단계까지 거의 개발했으며 코어망, 무선망, 5G 램프사이트(5G LampSite), 5G CPE 등 상용화 이전 단계의 5G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서울, 중국 항저우와 선전,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 대규모 시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화웨이 측은 이곳에서 생성한 테스트 데이터를 비교하면 화웨이 기술력이 타사보다 12개월에서 18개월가량 앞서 있는 걸로 나온다고 설명하고 있다.

화웨이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50개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5G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30개 이상의 5G 망 구축 계약을 진행했고, 4만개 이상의 상업용 5G 기지국을 구축했다. 올해에는 5G 테스트와 상용화 구축이 전세계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GTI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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