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9 히트예감 상품] 포낙보청기 '오데오 M'

스마트폰과 연결 가능한 보청기...배터리 성능 강화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 보청기’가 선보인 ‘오데오(Audeo) M(사진)’은 본사 개발연구진이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최신기술을 총망라한 제품이다.


오데오 M은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오픈형 보청기로 스테레오 오디오 스트리밍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보청기를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휴대폰이 손에 없어도 보청기의 버튼으로 전화를 받거나 거절할 수 있어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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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외에도 블루투스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TV·노트북이라면 언제든지 직접 연결해 음악·비디오·팟캐스트 등 다양한 음원을 깨끗한 음질로 들을 수 있다. 오토센스OS 3.0이라는 자동환경인식 기술과 양이 음성 스트리밍 기술로 소음이 많은 곳에서도 선명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배터리 성능도 강화했다. 오데오 M 충전형 모델에는 리튬 이온 내장형 충전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30분 충전으로도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6시간 완전 충전 시에는 18시간까지 쓸 수 있다. 6년간 쓰도록 설계돼 사용기간도 길다. 최적화된 전력관리 시스템으로 스트리밍을 포함해 하루 종일 청취가 가능하며 보청기를 충전기에 넣으면 자동으로 꺼지고 충전기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켜지는 온·오프 기능으로 편리성도 제고했다. 아울러 방수·방진 최대 등급인 IP68을 취득해 먼지·습도에도 잘 견딜 수 있다고 소노바 측은 덧붙였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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