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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날' 김수미 "만삭에도 촬영...출산 후 열흘 뒤 복귀"

SBS Plus 방송 캡처SBS Plus 방송 캡처



‘외식하는 날’ 김수미가 과거 만삭의 몸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김수미와 현영의 외식이 그려졌다.

이날 현영은 “요즘 육아와 일 사이에서 힘이 든다. 육아와 일을 모두 잘 해내는 방법이 있냐”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김수미에 “지금 첫째가 초등학생, 둘째는 돌이 지났다. 선생님도 아이들이 어릴 때 일을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나는 만삭에도 활동했다. 임신한 채로 촬영했다. 드라마에서도 임산부 역을 연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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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작품 내에서도 출산으로 잠시 하차했고, 열흘 뒤 입원한 채로 병원에서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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