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혁신센터, 오픈데이터 활용을 위한 'IoT 리빙랩' 열어

IoT 개발플랫폼 활용, 리빙랩 키트 사용법 등 교육

26일 열린 ‘IoT 리빙랩 교육’에 참가한 예비창업자 등이 IoT 개발플랫폼과 부산 리빙랩 키트의 활용을 위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26일 열린 ‘IoT 리빙랩 교육’에 참가한 예비창업자 등이 IoT 개발플랫폼과 부산 리빙랩 키트의 활용을 위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센터에서 오픈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IoT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한 IoT 개발플랫폼과 부산 리빙랩 키트의 활용을 위한 IoT 리빙랩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IoT 개발플랫폼은 부산혁신센터가 IoT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서비스 개발용 인프라를 말한다. ‘부산 리빙랩 키트’는 시민, 개발자, 스타트업들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디바이스로 센터의 개방형 IoT 개발플랫폼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부산 리빙랩 키트’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IoT 서비스 개발과 편리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검증하는 것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원하는 장소에 키트를 설치해 해당 장소의 미세먼지, 온습도 등 원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관련기사



이날 교육에는 교육에는 (예비)창업자와 개발자,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배포한 키트는 시민이 설치한 장소의 미세먼지 등의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공공데이터로 활용된다. 교육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산 리빙랩 키트’를 활용해 부산시와 부산혁신센터가 구축해온 개방형 IoT 개발플랫폼과 연동하는 실습을 거쳐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았다. 부산혁신센터 IoT 리빙랩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산 리빙랩 키트와 IoT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IoT 관련 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IoT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oT 리빙랩 교육은 다음 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열릴 예정으로 교육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