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9 히트예감상품]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달콤한 초콜릿에…동맥경화 예방 성분은 덤

드림카카오 초콜릿 3종/사진제공=롯데제과드림카카오 초콜릿 3종/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280360)는 국내 다크 초콜릿계의 선두주자 ‘드림카카오(사진)’가 올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며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0% 이상으로 계획했다.

드림카카오는 지난 2006년 ‘꿈의 초콜릿’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생한 후 롯데제과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이 150억원에 달한다.

드림카카오는 초콜릿 고유의 풍미에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높은 카카오 함량과 항산화 작용, 동맥경화 예방 등에 효과를 발휘하는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했다.


드림카카오는 폴리페놀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했다. 용기 정면에 크게 표시돼 있는 56%·72%·82%는 카카오 함량을 표시한 것이다. 가장 먼저 선보인 드림카카오 56% 제품에는 86g 한 통에 900㎎의 폴리페놀을 함유했는데 이는 적포도를 100g당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을 세 배 이상 함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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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보인 드림카카오 82% 제품에는 국내 초콜릿 중 카카오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 함량은 한 통(86g)에 1,420㎎ 들어있다.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등에 좋다고 알려진 ‘가바’는 80㎎ 함유됐다. 가바는 ‘감마 아미노부티르산(gamma-aminobutyric acid)’의 약자로 해외에서는 건강보조식품 등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롯데제과는 올해 1월부터 배우 유연석을 드림카카오 모델로 발탁해 제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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