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황교안 "문재인 정부와 치열한 전투 시작"

2·27 전당대회서 한국당 대표 선출

최고위원 조경태·김순례·김광림·정미경

청년최고에 신보라 선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을 이끌 당 대표에 선출됐다. 황 신임 대표는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총 6만8,713표를 득표해 오세훈 후보(4만2,653표)와 김진태 후보(2만5,924표)를 제치고 대표 자리에 올랐다. 황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단상 내려가는 그 순간부터 문재인 정부의 폭정에 맞서서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치열한 전투를 시작하겠다며 ”내년 총선 압승과 2022년 정권교체를 향해 승리의 대장정을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에는 조경태, 김순례, 김광림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 청년최고위원에는 신보라 의원이 선출됐다.
사진=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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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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