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연구원은 “대형고객 유치와 대만TCI와의 OEM 신규 계약으로 인해 올해 노바렉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일회성 비용의 소멸과 해외인력 채용의 마무리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돼 올해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164억원이 예상된다”며 “우호적인 시장환경과 고객 영역 확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업종 내에서 노바렉스의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낮게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15년 가짜 백수오 파문을 계기로 검증된 건강기능식품 업체 쪽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노바렉스의 고객 수는 119개에서 2018년 190개로 큰 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 미국 FDA로부터 렉스플라본 NDI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직간접적인 유통경로를 통해 미국, 중국으로의 해외 진출이 내년부터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