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돈을 훔친 전과 33범 남성이 붙잡혔다.
1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총 28명에게 현금과 카드 등 약 1천만 원 어치를 훔쳐 사용한 혐의로 42살 유 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 동작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현금과 카드 등을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 씨가 처벌이 가중되는 누범 기간에 체포된 데다, 과거에도 비슷한 전과 33건을 저질렀다”며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