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인 오늘(1일) 전국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뒤덮였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농도는 전주 219·청주 199·서울 89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배에서 최고 9배가량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과 호남에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
기상청은 대기정체에 중국발 스모그 영향까지 더해져 오늘 온종일 공기가 매우 혼탁하겠고 연휴 내내 미세먼지가 짙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2도 등 전국이 9도에서 16도로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