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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3일 EBS 일요시네마에서 만나요 "유인원들과 바이러스에서 살아남은 인류의 투쟁"

영화 ‘혹성탈출’ 포스터영화 ‘혹성탈출’ 포스터



3일 오후 12시 10분 EBS ‘일요시네마’에서 혹성탈출이 방송된다.

영화 ‘혹성탈출’은 맷 리브스 감독의 작품으로 앤디 서키스,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락이 주연을 맡았다.

줄거리:


제약사에서 약물 실험 중 유출된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는 ‘시미안 플루’라는 신종 질병에 감염돼 대부분 사망하고 10년이 지난 어느 날. 뮤어 숲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던 유인원 무리는 전멸한 줄 알았던 인간들과 우연히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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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유인원이 당황한 인간이 쏜 총에 맞아 부상당하는 사고가 나지만, 유인원들의 리더인 시저(앤디 서키스 분)는 말콤(제이슨 클라크 분)과 그의 일행을 순순히 보내준다.

말콤은 생존자들의 리더 드레이퍼스(게리 올드만 분)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주민들의 패닉을 우려한 드레이퍼스는 숲에서 유인원 무리를 만난 일을 함구하라고 당부한다.

그런데 얼마 후, 시저가 유인원 무리를 이끌고 도시에 나타나 인간들에게 다시는 숲으로 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도시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연료가 거의 바닥난 상황. 유인원들이 장악한 숲에 있는 댐만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결국 말콤은 다시 숲으로 들어가 시저와 담판을 짓기로 하는데.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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