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월 기본료 9,900원으로 영화와 드라마, 음악 등 미디어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는 매달 △비디오 전용 데이터 50GB △U+ 모바일tv 기본 월정액 △U+ 영화월정액 △통화연결음 월정액 △통화연결음 및 벨소리 4건 △지니뮤직 앱 음악감상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패키지 가입자 중 1개월 이상 가입을 유지한 고객들에겐 가임 1개월이 되는 날부터 매달 U+모바일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VOD 쿠폰 1만원권도 증정한다.
패키지에 포함돼 있는 비디오 전용 데이터 50GB로는 U+모바일tv와 U+영화월정액을 비롯해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까지 5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2시간 길이의 영화 한 편을 보는데 2.5GB의 데이터가 소모되는 것을 감안하면 월 50GB의 데이터로 매달 영화 20편 가량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으로는 100여개 실시간 채널뿐 아니라 최신영화 30편을 포함해 1,000여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이상헌 상품기획·전략담당 이상헌 상무는 “동영상이나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층도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데이터 소비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이 부담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서비스를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70% 저렴한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