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덴마크와 프랑스 등 6개국만이 여성에게 남성과 동등한 노동권을 보장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은 세계은행이 발간한 ‘여성, 기업, 법 2019’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 187개국 중 벨기에와 덴마크, 프랑스,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스웨덴이 노동 관련법에서 100점 만점 중 100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사 대상 국가들의 평균 점수는 75점으로 10년 전 조사보다 5점 올랐으며, 우리나라는 85점을 받아 5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