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재난 경각심 키우고 예방"…행안부, 사진·포스터 공모

2018년 재난사진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작인 신규호씨의 ‘기습폭우’. /사진제공=행정안전부2018년 재난사진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작인 신규호씨의 ‘기습폭우’.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재난에 대한 역사적 기록물을 확보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재난사진 공모전’과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재난사진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진·폭염·집중호우·화재 등 재난현장의 사진과 재난대응과 복구현장, 재난대비 훈련, 안전체험 등 재난 극복과 예방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모한다. 촬영시기 제한은 없다.


재난예방포스터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주제는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과 안전신고 참여, 재난 시 행동요령 등이다. 7대 안전무시관행은 불법 주·정차를 비롯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을 말한다.



사진전과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안부 홈페이지 내 ‘뉴스·소식’ 코너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방재협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재난사진 공모전은 총 50점,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총 25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다음달 16일 ‘국민 안전의 날’ 행사장에 우선 전시하고 시·도별 순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재난사진 및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이 국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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