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EBS 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030200), LG유플러스는 EBS 교육 콘텐츠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EBS 데이터팩(SKT)과 EBS 데이터 안심옵션(KT) 등을 출시했다.
신청 고객들은 매일 EBS 전용 데이터 2GB를 제공하며 일일 데이터를 초과해도 3Mbps 속도 제어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3Mbps는 고해상도의 EBS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속도다.
이용료는 청소년의 경우 6,500~6,600원이며 성인은 9,500~9,9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소년들은 통신사와 정부가 절반씩 이용료를 부담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