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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특징주]기상청,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대응 나선다 ... 관련주도 ‘상승세’

기상청과 환경부가 올해 14회 인공강우 추가 실험에 나선다는 소식에 최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공강우 세계 1위 업체 WMI(Wheather Modification International) 인수를 추진 중인 한류AI센터(222810)·한류타임즈(039670)·나노메딕스(074610)가 상승세다.


4일 현재 한류AI센터는 이전 거래일 종가 대비 4.60% 상승한 3,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류타임즈는 5.25% 상승한 1,605원에 거래 중이다. 나노메딕스 역시 4.31% 상승한 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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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9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 가운데 지난 달 27일 기상청은 미세먼지 대책 합동 브리핑에서 “실험 과정에서 구름씨를 살포한 이후 구름 발달이 확인됐고, 일부 섬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내륙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과 환경부는 올해 14회 인공강우 추가 실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류AI센터와 한류타임즈, 나노메딕스는 지난 달 26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한류AI센터 본사에서 인공강우 전문기업 WMI와 경영권 인수 목적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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