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자동차 내부세차 달인과 소금앙버터 달인 등이 소개된다.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덮쳐오는 요즘, 쉽게 오염되는 자동차를 새 차처럼 만들어주는 한상진 달인. 변색된 자동차 헤드라이트는 물론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곳이나 손 닿지 않는 실내 세차까지 완벽하게 청소한다.
세차 과정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세제와 약품은 과일이나 채소, 편백나무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다고. 노련한 기술로 미세먼지와 황사, 악취까지도 완벽하게 제거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밤낮없이 노력해 왔다는 달인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소금빵을 이용해 앙버터를 만드는 전형운 달인도 공개된다. 보통 짠맛으로 먹는 소금빵들과 달리 달인의 소금빵은 달짝지근한 맛이 특징이다. 그 비밀은 바로 특제 소금물. 생 소금을 뿌려서 굽는 대신 천일염을 밤꿀과 함께 재가공해 비법 물을 만들었다.
여기에 앙버터의 핵심 팥소는 사과즙과 흑미 누룽지를 이용해 고소하면서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렸다. 빵 하나에 청춘을 모두 바친 제빵계의 순정파 달인의 노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자동차 내부세차 달인, 소금앙버터 달인이 공개될 SBS ‘생활의 달인’은 4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