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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 내한공연 매진에 1회 추가공연

노엘 갤러거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노엘 갤러거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영국 국민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의 내한공연이 한 회 더 추가됐다.


공연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5월 19일 1회 예정한 노엘 갤러거 콘서트가 지난달 19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며 “5월 20일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로 한국을 찾았을 때는 물론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결성 이후 진행된 내한공연 역시 매회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 2012년에 진행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의 첫 내한 공연 일정도 한차례 추가된 적이 있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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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 공연의 세트리스트는 일부 다르게 구성될 예정이며 20일 2회차 공연의 티켓은 1회차 공연과 마찬가지로 스탠딩과 지정석R은 11만원, 지정석S는 9만9,000원으로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멜론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갤러거는 1991년 영국에서 오아시스로 데뷔해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브릿팝 부흥을 이끌었다. 그러나 2009년 동생 리엄과 불화로 팀을 해체했다. 이후 밴드 ’노엘 갤러거즈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했다. 한국 팬들과 유독 끈끈한 정을 이어오며 ‘큰형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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