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6일(현지시간) 터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인 일주일물 레포금리를 24%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동결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전망이 개선될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오는 31일 지방선거가 있는 터키가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