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취업거점’ 부산대, 현장실습 근로경험 취업으로 연계한다

부산대 '국가 교육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4년 연속 선정

현장실습지원센터, 2019년 전국 최다 20억여 원 확보

부산대학교가 학생들의 근로경험을 취업에 연계시키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의 ‘국가 교육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부산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가 교육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중 지역 산업연계 분야에 ‘Come with PNU 취업거점’ 사업으로 2016년 처음 선정된 이래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 교육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근로경험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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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이 사업을 ‘취업연계형’과 ‘취업유도형’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특히 3개월간 현장실습 후 75%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부산대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취업연계형)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부산대는 전국에서 선정된 38개 대학 중 가장 많은 20억1,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인원은 3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애초 지원액인 9억1,200만 원에 8억5,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7억6,600만 원을 지원받아 277명이 참여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지역기업과는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산학연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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