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특판 출시

BNK부산은행이 올해도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 특판을 선보인다.

9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 성적에 연동해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이 상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특판 한도 4,0000억원이 조기에 소진돼 3,000억원을 추가로 판매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판매되며 이달 23일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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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으로 최고 2.40% 금리가 적용된다. 롯데가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할 경우 0.10%(전 고객), 포스트시즌 진출은 0.10%(500명 추첨), 홈 관중 100만명 달성 시 0.10%(1천명 가입 선착순) 등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갈수록 높아지는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방영해 금연 등 건강 관련 상품을 연이어 내놓았다.

지난달 출시한 ‘금연돼지 적금’은 가입금액이 1,000원 이상 30만원 이하로 자유 적금식 상품이다. 모바일은행 ‘썸뱅크’로 가입하면 최고 3.70%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해 출시한 ‘걷고 싶은 갈맷길 적금’ 역시 올해 재판매한다. 이 상품은 부산지역 둘레길인 갈맷길을 걸으며 각 코스 QR 인증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는 방식이다. 갈맷길 1개 코스 완주 0.10%, 5개 코스 이상은 0.50%, 9개 코스 완주 시 1.00%의 우대 이율을 받을 수 있다.
/김기혁기자 coldmental@sedaily.com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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