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중랑구 첫 특수학교 '6여년만에 부지 확정' 주민들 반발 가능성 아직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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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특수학교 ‘동진학교’(가칭) 부지가 설립계획 수립 이후 6년여 만에 결정됐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중랑구 신내동의 한 사유지를 동진학교 부지로 정하고, 소유자와 매수협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동진학교는 지상 4층 규모로 지적장애 학생 111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되면 3년 후인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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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 특수학교인 강서구 서진학교 설립 부지 확정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수학교 설립 반대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어 설립 확정까지는 아직 난관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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