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시정과 기업의 소통창구를 확보하는 수용자 중심의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사랑 119’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종업원 10인 이상인 218개 업체를 대상으로 6급 공무원 1명당 2개 업체를 담당해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들어 시책에 반영한다. 또 이를 통해 수도권 이전기업과 신·증설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유치 진흥기금 운영과 중소기업운전자금 2차보전지원, 기술성장 디딤돌사업, 기업주치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무원들이 기업활동 지원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갖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