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연구원은 “이차전지 제조공정 중 조립공정 자동화 시스템 업체로 파우치형 이차전지에 특화돼 있다”며 “최근 중국 정부가 양회 업무보고를 통해 전기차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재차 선언하면서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중국발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직접적 수혜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엠플러스의 매출 중 중국 비중은 80%다.
김 연구원은 이어 “엠플러스는 지난 2012년 수소전기차용 조립장비 개발을 완료, 14년 현대차그룹에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등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수소전기차 시장이 본격화될 경우 수소전지 조립장비 공급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엠플러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순이익 63억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