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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발달장애 치료 거점병원 6곳 모집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 치료를 위한 거점병원 6곳을 새로 선정하고 지원 병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치과·내과·외과·소아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목을 아우르는 협진 형태로 운영되며 자해나 공격 같은 행동문제도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또 행동발달증진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환자뿐 아니라 환자 가족에 대한 교육과 지원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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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은 지역 가용자원을 고려해 오는 6월 말 선정하며 신규 거점병원 1곳당 3억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복지부는 15일 서울 중곡동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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