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3일 안성시와 함께 중소기업의 노후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시행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노후화됐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경과원은 올해 10개사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비용을 기업당 1,8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등이다. 안성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