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중앙아시아 가뭄관리 다국가 협력회의에 초청 받아 한국의 경험과 지식,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UNESCAP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균형 있는 경제사회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UN산하기구이며 이번 다국가 협력회의에서는 중앙아시아 가뭄관리를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 전략 수립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세훈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GDPC) 소장은 “국제기구 내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이번 협력은 한국의 경험과 지식, 기술을 중앙아시아 개발도상국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전문지식중심 기술외교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