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광교호수공원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오픈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

수원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수원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문을 연다.

수원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광교푸른숲도서관 뒤편) 현지에서 전망대와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44억3,800만원을 들여 지난해 2월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전망대 맨 윗부분 전망층에서 원천호수와 신대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관련기사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제파크 공원에 지난 1986년 건립된 전망대(높이 18m)와 같은 형태다. 독일의 ‘환경 수도’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전나무와 가문비나무를 소금물에 담가 방부 처리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전망대를 설계하고, 이름을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고 지어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고 ‘환경 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전망대 옆에 건립된 생태환경체험관은 연면적 308㎡, 지상 1층 규모다. 체험 교실 2개소와 소교육실, 전시홀 등이 있다. 생태체험과 환경 교육이 이뤄진다. ㎖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