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BMW그룹, 'MINI 챌린지 코리아' 공식 출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진행

총 6라운드 경기 치뤄질 예정




BMW그룹의 미니(MINI)가 오는 4월 개막하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MINI 차종만의 레이싱 대회인 ‘MINI 챌린지 코리아’(MINI Challenge Korea)를 공식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MINI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아마추어 대회로, 각각의 개성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성능을 극대화한 MINI 차량들이 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레이스다. 미니 관계자는 “1960년대부터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활약하며 경주용 차로서 명성을 쌓아온 MINI는 올해 탄생 60주년을 맞아 MINI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MINI 챌린지 코리아는 MINI의 고성능 모델인 JCW(John Cooper Works) 차량들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 MINI 쿠퍼S 차량들이 참가하는 ‘쿠퍼S 클래스’,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스인 ‘레이디 클래스’ 등 총 3개의 세부 클래스로 진행된다. 오는 4월 27일부터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시작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회, 슈퍼챌린지 1회 등 6라운드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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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올해 MINI 챌린지 코리아에 도전할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국내 C등급 라이선스를 소지한 MINI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슈퍼레이스 대회 공식규정에 따른 안전 장비 설치 등의 튜닝을 거친 차량에 한해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MINI 챌린지 코리아 대회에는 참가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 방안도 마련되었다. 신청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신규 차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더불어 전 경기 참가비와 레이스용 차량 튜닝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참가자들이 자신의 개성대로 차량 외관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차량 랩핑 디자인을 제공한다. 또 맞춤형 MINI 레이싱 수트, MINI 드라이빙 스쿨을 통한 교육 및 슈퍼레이스가 마련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기회도 주어진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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