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마키나락스, 동서발전 AI 활용 공모전 최우수상

아토머스, 심리상담 앱 마인드카페 프로 출시

더웨이브톡, 환경부장관상 수상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마키나락스가 한국동서발전 주최한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활용 공모전’에서 대기오염물질, 태양광발전, 보일러상태 변화 등 주제로 문제해결형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네이버가 22일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반도체, 자동차 등의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마키나락스 인턴팀(사진)은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 및 클링커 발생 예측 모델, ▲태양광 발전 출력 예측 모델, ▲제매설비 운전에 따른 보일러 상태 변화 예측 모델 이상 3개 과제를 진행했다. 산업 특성을 고려해 그에 적합한 데이터 속성을 추출 및 분석한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예를 들어,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예측하기 위해 실시간 기상 조건뿐 아니라 예보 조건까지 적절한 가중치로 함께 분석했고, 보일러 상태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석탄 연소 시간과 보일러 운영 시간의 차이를 고려했다. 이처럼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면서도 계산의 효율성을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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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투자한 스타트업 아토머스는 1:1 전문 심리상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인드카페 프로’를 출시했다. 마인드 카페 프로는 모바일앱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의 대면 상담 대비 접근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익명성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박테리아 검출 센서를 개발한 ‘더웨이브톡’은 ‘2019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의 물산업 혁신 스타트업 분야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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