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SH공사,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 채용 ‘역대 최대’




서울주택도시(SH)공사는 서울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신입사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채용의 두 배에 달하는 인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이다. 최근 132명을 증원하는 SH공사 직제개편이 통과되면서 신입 채용이 크게 늘었다고 SH공사 측은 설명했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사무직은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전산분야·전문자격소지자(변호사·회계사·세무사)이며, 기술직은 토목·건축·기계·전기·조경·환경 분야다. 특히,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는 채용 인원 중 일부를 장애인으로 구분 모집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전공·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한다. 채용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심사는 기본 지원 자격 충족 및 자기소개서 성실 기재 여부만을 검증해 적격자에게 전공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채용직무별 자세한 직무설명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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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 신청은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4월 중 전공 필기시험을, 5월중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11일 예정이다.

한편, SH공사는 정부가 역점을 두는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에도 인력 채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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