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9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과 하반기 국내 시장에 나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콘셉트 카를 전면에 내세운다. 현대차는 고성능 이미지를, 기아차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했던 감성주행 신기술 리드(R.E.A.D) 등을 대거 내놓고 기술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4월8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는 총 8개의 테마관에 자동차 브랜드 총 21개 브랜드가 참가해 신차 36종을 선보인다. SK텔레콤 등의 업체들도 5세대 이동통신(5G)을 이용한 미래 차 기술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