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불광천 일대에서 다음 달 5~6일 양일 간 ‘제8회 불광천 벚꽃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60여개의 체험 및 전시·판매부스가 운영되고 가수 인순이·알리·설하윤·케이윌 등이 초청된다. 또 은평구립합창단의 뮤지컬과 마포구 와이즈발레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은평구민 벚꽃길 걷기대회,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지역상권과 상생하기 위해 불광천 인근 상권 및 전통시장과 연계해 진행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정부 및 서울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물품판매 시 비닐봉투를 지급하지 않으니 장바구니와 개인컵 등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