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어린 의뢰인>이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변신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고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3종은 앞으로 밝혀질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어린 의뢰인>에서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엽’으로 열연을 펼친 이동휘는 지금까지 그가 맡았던 코믹한 캐릭터와는180도 다른 강렬한 감성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1,600만 흥행작 <극한직업>에서 특수부대 출신 형사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충무로 흥행 대세로 떠올랐다. 티저 포스터 속 “열살 소녀의 어긋난 자백.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라는 카피와 이동휘의 고군분투하는 긴박한 순간을 포착한 비주얼은 그가 <어린 의뢰인>에서 펼칠 뜨거운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유선은 <어린 의뢰인>에서 사건의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엄마 ‘지숙’을 맡았다. 유선은 지난 3/23(토)에 첫 방영된 KBS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딸바보 워킹맘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영화 <어린 의뢰인>에서는 드라마 속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수상한 엄마로 변신했다. 티저 포스터 속 “난 잘못이 없습니다. 유일한 엄마니까요”라는 궁금증을 더하는 카피에 서늘한 표정과 눈빛은 그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하나 밖에 없는 내 동생을 죽였습니다”란 충격적인 카피와 마스크를 쓴 채 불안한 눈빛으로 호송차 안에 앉아 있는 소녀 ‘다빈’(최명빈 분)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 3종은 <어린 의뢰인>을 향한 호기심을 한층 배가시킨다.
올 봄, 가장 뜨거운 연기 변신을 담아 궁금증을 유발하는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한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