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043150)’이 27일 공시를 통해 노창준 각자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현정훈 대표이사의 단독 경영 체제로 변경됐음을 밝혔다.
개발·생산·영업·관리 등 일상적 경영 활동은 현정훈 대표이사 부회장이 전담하고 노창준 회장은 사내이사로 미래 사업 발굴과 신사업 추진에 집중할 방침이다.
바텍 측은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분야 세계 1위를 목전에 둔 만큼, 노창준 회장은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이나 기업 인수·합병과 같이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일에 집중해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정훈 대표이사는 “기존 제품과 기술 경쟁력에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디지털 치과를 목표로 한 플랫폼 서비스·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더해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분야 세계 1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