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등 특정 지역에서만 누리던 영유아 대상 음악놀이학교 프로그램 ‘플레이송스’. 이제는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TV(IPTV) Btv를 통해 전국 곳곳의 거실에서 만날 수 있다. 조작이 어려워 IPTV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어르신 역시 Btv의 ‘비바(VIVA) 시니어’ 메뉴를 누르면 손쉽게 IPTV를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9년 연속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1위에 오른 데는 이처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끊임 없는 혁신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브로드밴드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Btv 시청 이력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홈 화면을 제공하고 1인 콘텐츠 제작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팟캐스트를 Btv 영상으로 선보이는 ‘보이는 팟캐스트’ 서비스도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의 한 관계자는 “사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활용해 480만 고객의 시청 행태와 습관, 라이프 스타일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유용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초당 2.5Gb 속도의 인터넷을 상용화한 데 이어 5Gb, 10Gb 속도의 서비스 상용화에서도 ‘최초’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고객의 기가 인터넷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10Gb 노트북과 랜카드를 빌릴 수 있는 제휴 서비스도 마련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도 실천한다. 경찰청·연세대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상을 제작하도록 돕는 ‘청소년 영상단’ 사업을 펼쳤다.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영상·광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대규모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비 크리에이터(Be Creator)’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