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민들에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소확행’ 사업을 발굴하려고 시민제안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주제로 부산시민(단체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응모된 사업을 대상으로 소관부서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10건, 장려상 20건 등 총 36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총 2,000만 원이다. 부산시는 소확행 사업을 ‘시민참여’라는 민선7기 시정철학에 맞춰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