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청주시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KTX 오송역 인근에 총사업비 1,698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4만176㎡ 규모의 ‘충북 청주전시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오는 7월 보상에 착수한다. 보상업무 수탁기관인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토지기본조사와 주택, 축사, 수목 등 지장물 조사를 마무리하고 보상계획공고 및 개인별 통지를 실시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달 1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 뒤 추가조사후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7월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