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당정청, 검경 수사권 조정 방안·포항지진 후속대책 등 논의

당정, 재정관리 점검 회의 열어 올해 예산 집행실적 점검

김부겸 행안부 장관(왼쪽 세번째부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달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당·정·청 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김부겸 행안부 장관(왼쪽 세번째부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달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당·정·청 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일 협의회를 열어 경북 포항지진 후속대책과 개혁 입법 문제를 논의한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하고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과 지원대책,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중점 추진법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중점 추진법안은 공수처 설치와 검찰·경찰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법안과 데이터 활성화 3법(신용정보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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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당정은 또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관리 점검 회의를 열어 2019년도 예산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집행 관리방안 등도 다룬다. 민주당에서는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을 포함해 주요 부처 차관들이 참석한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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