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무단횡단하다 숨진 20살…운전자·사망자 둘다 대학생

경북 경산 모 대학교 앞에서 사고

위 사진은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이미지투데이위 사진은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이미지투데이



대학생이 학교 앞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 역시 학생으로 드러났다.


1일 오후 10시 40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삼거리에서 A(20) 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차량이 도로를 건너가던 B(20) 씨를 쳐 119구급대가 B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운전자와 사망자 모두 이 학교 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신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